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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제거' 특수임무여단에 "첫 번째 타격 목표" 위협

북한은 우리 군이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전쟁지도부를 제거하기 위해 올해 조기 창설하기로 한 특수임무여단에 대해 '첫 번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 북한 최고수뇌부를 노린 특수임무여단 편성은 북한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라며, 무자비한 징벌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특수임무여단이 초정밀 공격수단들의 첫 번째 타격 목표가 되는 것은 물론, 부대 편성을 고안해내고 가담한 자들 역시 일차적인 처단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유사시 북한 전쟁지도부 제거를 위한 특수임무여단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올해 창설하는 방안을 지난 4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에게 보고했습니다.

특수임무여단은 한반도 유사시 평양에 진입해 김정은을 비롯한 전쟁지도부를 제거하고 전쟁지휘시설을 마비시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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