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3시 12분쯤 전남 광양시 이순신대교 광양 방면 도로에서 20살 이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교량 보수공사 현장 앞에서 수신호를 하는 근로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65살 백 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차량은 2차로를 가던 중 보수공사 현장에 있는 백 씨와 부딪힌 뒤 공사 차량을 피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기 직전에야 멈춰섰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백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