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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PGA투어 54홀 최소타 타이…단독선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PGA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토머스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언더파를 적어냈습니다.

토머스는 중간합계 22언더파 188타를 기록해 2위 잭 존슨을 7타나 따돌리며 단독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토머스는 지난주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열린 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7년을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같은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도 1라운드 '꿈의 59타'를 달성하고, 2라운드에도 6언더파 64타를 때려 PGA 투어 36홀 최소타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도 188타로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미국의 케빈 키스너는 3라운드에서 '꿈의 59타'에 1타 부족한 60타를 치며 순위를 64계단이나 끌어 올려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어제 공동 13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양용은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를 치고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4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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