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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이번엔 젓갈공장·수산사업소 시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황해남도의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를 연이어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선 금산포지구 능금도에 위치한 젓갈가공공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면서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체의 힘으로 젓갈을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우리 식의 기술공정을 확립하는 혁신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수산사업소를 들러서는 "수산물생산과 어로공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진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부상, 김용수 당 중앙위원회 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5년 3월 당시 건설 중이던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를 찾아 건설 작업을 독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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