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文 "난 털어도 먼지 하나 안나와…목숨건다는 각오로 나설 것"

文 "난 털어도 먼지 하나 안나와…목숨건다는 각오로 나설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구체제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달라는 것이 촛불민심의 명령"이라며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지지자들 모임 '더불어포럼' 창립식 축사에서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정치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면서 "대통령이 되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대표는 "민주화운동 때부터 인권변호사 시절을 거쳐 지금 정치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했다"며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개혁과 변화에 가장 적임자다"라고 자평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검증이 끝난 사람으로 참여정부 때부터 적대적 언론이나 권력기관이 수많은 뒷조사를 했지만 '털어도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는 사람' 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