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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59타 '영건' 토머스, 이번에는 36홀 최소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토머스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23타로 미국의 개리 우들랜드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한 토머스는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기대를 한껏 부풀렸습니다.

전날 11언더파 59타를 쳐 PGA 투어 사상 최연소로 60대 타수의 벽을 넘은 토머스는 오늘은 PGA투어 36홀 최소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종전 36홀 최소타 기록은 2015년 BMW 챔피언십에서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세운 124타입니다.

토머스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미국의 조던 스피스는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13위에 머물렀습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와 미국의 잭 존슨, 허드슨 스와포드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의 양용은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라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는 가운데 최경주, 강성훈, 노승열, 김민휘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김형성은 3언더파 공동 68위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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