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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하다 '쾅'…6중 추돌사고로 2명 사상

<앵커>

부산에 있는 도시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 두 대가 먼저 추돌사고가 났고, 뒤따라 오던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도로에서 추돌사고를 수습하던 두 운전자중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나머지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에 여러 대의 차량이 부서진 채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13일) 저녁 6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도시고속도로 오륜터널 부근에서 57살 구모씨가 몰던 엑센트 승용차가 앞서 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두 차량의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려 사고 수습을 하던 중 이를 미쳐 보지 못한 벤츠 승용차가 이들을 친 뒤 뒤따라 오던 차량 넉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이 사고로 엑센트 승용차 운전자 구씨가 숨지고 모닝 승용차 운전자 52살 박모 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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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성동경찰서 본관 3층에서 50대 남성이 뛰어 내렸습니다.

이 남성은 56살 A씨로 택시비 9천100원을 내지 않아 즉결심판 청구서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난간을 넘어 뛰어내리려 해 제지했지만, 결국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관계자 : 부검 결과 나오고, 월요일 날 과거 병력이라든가 (자료를) 받아서….]

경찰은 현장의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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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고,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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