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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키프로스 주둔군 완전철수 불가"

키프로스 평화회담이 제네바에서 성과 없이 막을 내린 후 터키 대통령이 터키군 완전 철수는 불가하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3일 TV 연설에서 "터키군을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키프로스공화국·그리스 진영과 견해 차가 컸으며, 터키는 양보할 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또, 에르도안 대통령은 "북키프로스가 협상에 애를 쓰고 진솔하게 임했으나, 키프로스공화국과 그리스는 여전히 다른 기대를 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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