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저녁 6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도시고속도로 상행선 오륜터널 앞 450m 지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7살 구모 씨가 숨지고, 52살 박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구 씨가 몰던 승용차가 박 씨의 승용차를 추돌한 뒤,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뒤따르던 차량이 두 사람을 덮친 것입니다.
36살 서모 씨는 사고 수습 장면을 보고 급정거했지만, 결국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