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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림픽 여자역도 임정화 '뒤늦은 은메달'

2008년 올림픽 여자역도 임정화 '뒤늦은 은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여자 48kg급에 출전했던 임정화가 뒤늦게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당시 4위를 차지해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임정화는 지난해 7월 IOC의 도핑 샘플 재검사에서 은메달을 땄던 터키 선수가 적발돼 메달을 박탈당하면서 동메달리스트로 승격했습니다.

그리고 오늘(13일) IOC가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천셰샤도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메달을 박탈한다고 발표하면서 임정화는 은메달까지 승계하게 됐습니다.

임정화는 당시 타이완의 천웨이링과 합계 196kg으로 똑같았지만, 몸무게가 500g 더 나가 아깝게 동메달을 놓쳤는데, 메달리스트들이 줄줄이 도핑에 적발되면서 대회가 끝난 지 9년 만에 4위에서 2위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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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클럽 역대 최다 무패 기록을 세우며 국왕컵 8강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와 16강 원정 2차전에서 3대 3으로 비겨 4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차전을 3대 0으로 여유 있게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하메스 로드리게스, 벤제마 등 주축 선수들을 제외했습니다.

후반 38분까지 3대 1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지만, 라모스의 페널티킥으로 추격했고, 후반 교체 투입된 벤제마가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 골을 넣으며 최다 무패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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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내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지루는 올 시즌 주로 교체 선수로 뛰면서도 리그에서 6골에 도움 3개를 올리며 특급 조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환상적인 '전갈 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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