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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림픽 여자역도 임정화, 은메달 승계한다

2008년 올림픽 여자역도 임정화, 은메달 승계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48㎏급에 출전한 임정화가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48㎏급에서 우승한 중국의 천셰샤가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메달을 박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체급에서 3위에 올랐던 임정화가 은메달을 승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정화는 원래 이 체급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2위였던 터키의 시벨 오즈칸이 지난해 7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3위로 순위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금메달리스트 천셰샤 역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은메달까지 승계할 것으로 보입니다.

IOC는 천셰샤 외에 당시 역도 여자 69㎏급 류춘훙, 75㎏급 차오레이 등 중국의 금메달리스트 세 명을 포함한 총 8명의 도핑 양성 반응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체급에서는 차순위 선수들이 메달을 차례로 승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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