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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격수 카스텔렌, 中 저장 이텅으로 이적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카스텔렌이 중국 2부리그 저장 이텅으로 이적합니다.

수원은 오늘 "공격수 로메오 카스텔렌이 중국의 저장 이텅으로 이적하게 됐다"며 "저장 이텅의 영입제의를 받은 카스텔렌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2004~2007년까지 A매치 10경기에 출전했던 카스텔렌은 2014년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로 이적해 85경기를 뛰며 17골-12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친 뒤 지난해 7월 수원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카스텔렌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부상 때문에 단 5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공격포인트도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카스텔렌은 구단을 통해 "수원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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