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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도로 위 횡포' 보복·난폭운전자 9명 적발

전북경찰청은 12일 '도로 위 무법자'로 불리는 보복·난폭운전자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연말연시 교통안전과 민생치안을 위해 보복·난폭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단속 중간 결과 난폭운전자 1명과 보복운전자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상대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수차례 상향등을 켜거나 경적을 울린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 앞으로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을 보다 못해, 상대 차량 앞으로 가 여러 번 급제동을 걸기도 했다.

경찰은 단속 도중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음주 운전자 10명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강력히 처벌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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