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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정호도 없고 현수도 없고’…WBC 정예 멤버 구축 빨간불 ‘김인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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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주축 선수들의 대거 불참으로 난항을 겪는 WBC 김인식호가 예비 소집을 가졌습니다.

이날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야구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인식 감독은 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오승환을 선발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김 감독은 브리핑 자리에서 "비난 여론이 많은 건 알지만, 오승환은 꼭 필요한 선수기 때문에 고심 끝에 대표팀에 넣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최종 28인 엔트리에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음주 뺑소니 물의)·김광현(SK)·강민호(롯데·이상 부상)를 제외시킨 김인식 감독은 참가 여부를 계속 논의했던 김현수가 예비 소집 이후 시즌 준비에 전념하고 싶다며 불참 의사를 밝혀 선수 구성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게 됐습니다.

최정예 멤버로 좋은 성적을 냈던 2006년 2009년 WBC 모습과 현재 대표팀 상황 비교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MAX / 구성 : 박종진 / 편집 : 조한솔 / 영상취재 : 이승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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