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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른바다' "사랑하는 멍청이" 이민호 카드에 전지현 '행복'

 
‘푸른 바다의 전설’ 심청(전지현 분)이 허준재(이민호 분)로부터 사랑의 선물을 받고 행복감에 젖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6회에서는 준재가 어머니 모유란(나영희 분)을 만나 심청도 행복해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심청은 늦은 밤 자신의 방에 유란을 데리고 올라와 구경시켜줬다. 그러다 예쁘게 포장된 박스를 발견했고, 박스 안에는 선물과 함께 카드한 장이 있었다.

카드에는 “내가 사랑하는 멍청이, 내 옆에 오느라 수고했고 와줘서 고맙다. 앞으로 예쁜 신발만 신고, 좋은 곳으로만 걸어가게 해줄게”라고 적혀있었고, 상자 속 운동화를 신어보던 심청은 사랑 받는 행복함에 뛸 듯이 기뻐했다.

유란은 그런 심청을 보고 “청이 씨가 이렇게 우리 준재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든든해”라고 인사했다. 심청도 “나도 엄마가 허준재 옆으로 와줘서 고맙고 든든하다”고 인사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준재가 아버지를 찾겠다며 집에 잠입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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