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푸른바다' 이민호, 나영희와 눈물의 모자상봉

 
‘푸른 바다의 전설’ 허준재(이민호 분)가 오랫동안 찾아 헤메던 엄마 모유란(나영희 분)과 드디어 만났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6회에서는 모유란이 심청(전지현 분)과 만나, 길 건너에 서 있던 준재와 상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심청은 모유란이 준재의 어머니인 것을 알고 길 건너 준재가 들을 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축하해. 준재야, 어머니를 만나게 됐어”라고 말했다. 이윽고 준재와 유란은 건널목을 가운데 두고 눈을 마주쳤고, 신호가 바뀌자 서로에게 걸어가며 헤어졌던 오래 전처럼 눈물을 흘리며 마주섰다.

유란은 헤어질 당시 어린 아이였던 준재가 장성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준재를 껴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준재야”라며 오랫동안 부르지 못했던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오열하는 유란의 모습과 애써 울음을 참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아들 준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시아(신혜선 분)가 준재와 유란의 모자상봉을 전해듣고 좌절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차연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