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민연금, 삼성전자 지분 매 분기 늘렸다

국민연금, 삼성전자 지분 매 분기 늘렸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삼성전자의 지분을 매 분기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1분기 8.13%였던 삼성전자 지분율은 4분기 9.03%까지 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작년 말 126만원에서 지난 10일 186만2천원으로 47.78% 올랐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합병 찬성 의결권 행사를 둘러싸고 적절성 논란이 제기됐던 삼성물산을 비롯해 삼성SDI, 삼성증권, 에스원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곳의 지분율은 1년 내내 변동이 없었습니다.

반면 작년 4분기에 화학주를 대거 사들였고, 늑장공시 논란에 휩싸인 제약주들은 대거 팔아치웠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10일 기준 국민연금의 5% 이상 보유 종목 지분 증감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는 총 285곳에 달했습니다.

새로 편입하거나 보유량을 늘린 종목은 모두 96개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