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종인, 정계 은퇴해야…적반하장 아베 총리 연상"

국민의당이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이라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전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가 2012년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 데 대해 "2012년 김 전 대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김 전 대표가 평가놀이에 돌입한 걸 보니 대선철이 왔나보다"며 "장기판 옆에서 구경이라도 하게 끼워달라고 칭얼대는 천덕꾸러기가 따로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성은 커녕 큰소리치는 김 전 대표의 모습이 위안부 협상에 적반하장으로 큰소리치는 아베 총리를 연상케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