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광석 과격이 공급 과잉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는 산업·혁신·과학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철광석 가격을 톤당 51.60달러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가격이 톤당 미화 76.10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3분의 1 정도 떨어진 수준입니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달 83달러까지 올라 최근 2년 새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중국 내 재고량이 최근 2년 사이 최고 수준에 이르고, 생산업체들이 공급을 늘리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철광석 가격도 톤당 46.70달러로 전망돼 조만간 가격 약세가 계속될 것이란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