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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묵묵부답' 최지성 부회장…청문회는 삼성 폭로전으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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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 삼성그룹 수뇌부가 특검에 출석해 삼성 뇌물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습니다. 19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최 부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와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시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침묵하는 삼성 수뇌부와 달리 청문회에서는 삼성 의혹과 관련된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 7차 청문회에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확보한 삼성전자의 2015년 6월 독일 송금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최순실 씨가 자신의 자녀인 정유라 씨를 제외한 다른 승마 유망주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뇌물 의혹에 대해 침묵하는 최지성 부회장과 폭로가 쏟아진 청문회 현장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화강윤 / 구성 : 박종진 / 편집 : 정용희 / CG : 정순천 / 영상취재 : 하륭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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