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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범으로 입감된 피의자 유치장에서 자해소동

오늘(9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강북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64살 A씨가 길이 1cm짜리 문구용 칼 조각을 삼켜 자해소동을 벌였습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씨는 오늘 새벽 서울의 한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절도 미수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입감할 당시 몸 수색을 했지만 칼 조각이 바지 주머니 속에 깊이 들어 있어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문구용 칼 조각을 소지하고 있던 이유와 자해소동을 벌인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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