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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태풍 '차바' 피해 울산에 35억 원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10월 강풍과 강수량을 동반한 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에 국민 성금 35억 4천15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배분위원회를 열어 소상공인 피해자 2천484명에 100만원씩 24억 8천400만원을, 공동주택 가구에 70만원씩 1천490가구에 10억 4천300만원을,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50만원씩 19곳에 950만원 등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협회는 "이번 지원은 지난달 20일 울산 지역 1천439가구에 15억 4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은 추가 지원으로, 피해조사가 뒤늦게 이뤄진 태화시장과 우정시장 등을 비롯해 공동주택 등 1차 지원에서 빠진 피해가구 등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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