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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김연아 스케이트' 문화재로 지정 된다

오늘(9일)의 두 번째 검색어, '김연아 스케이트'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씨의 스케이트 화가 문화재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피겨의 위상을 드높인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문화재청은 올해 '근·현대문화유산 보호제도'를 도입해 당시 김연아 씨가 신었던 스케이트 화를 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행 문화재 보호법에 따르면 제작, 건설, 형성된 시점부터 50년이 지난 사물과 건축물만이 문화재 등록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이 규정 때문에 근현대 문화재들이 보호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문화재청은 문화재 등록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스케이트 화 만이 아니라 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 시 전동차 등도 문화재 등록 대상인데요, 누리꾼들은 '신발만 봐도 올림픽 당시 쾌감이 떠오른다', '김연아 자체가 문화재'라며 이 소식을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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