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텍사스 주 경찰은 24살의 로스 레뷰 씨를 마약을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경찰이 그의 차를 조사했을 때 뒷좌석에서 마약으로 보이는 물질이 가득한 양말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이나 성분을 조사했을 때 해당 물질은 마약의 한 종류인 '메스암페타민'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그럴 리 없다며 강하게 항의했고, 경찰은 다시 심층조사를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그것은 고양이 배설 상자에 까는 점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양이 점토](http://img.sbs.co.kr/newimg/news/20170109/201012929_1280.jpg)
또, 그는 "3일 동안이나 부당하게 체포당한 사실에 대해 경찰의 사과를 요구한다"며 "할 수 있는 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7월에도 플로리다 주에서 경찰이 도너츠 가루를 마약으로 오해하고 무고한 시민을 체포한 적이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영국 일간지 Metro, 트위터 @MollyPetitCoe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