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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 저스틴 토머스 우승

미 PGA 투어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16번 홀까지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에게 1타차로 앞서 있던 토머스는 파4, 17번 홀에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뒤 버디를 잡아 앞서 퍼트만 세 차례만 하면서 1타를 잃은 마쓰야마와 격차를 3타차로 벌렸습니다.

토머스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로 마쓰야마를 3타차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2015년과 2016년에 CIMB 클래식을 연달아 제패한 토머스는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두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시우는 5타를 잃고 최종합계 이븐파로 공동 30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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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강하게 날린 오른 발 슈팅이 아스톤 빌라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맙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델리 알리의 크로스를 받은 벤 데이비스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 1대 0으로 앞섰습니다.

손흥민도 후반 35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무사 시소코가 찔러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깔끔하게 처리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토트넘 입단 500일을 자축하는 골이자 시즌 8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2대 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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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팀인 첼시도 3부 리그팀인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를 4대 1로 대파하고 32강에 합류했습니다.

첼시는 후반 22분 존 테리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2골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리그 2위인 리버풀은 4부 리그팀인 플리머스와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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