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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도시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 시작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터넷으로 송도국제도시의 3차원 공간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도국제도시의 공간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3차원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인천경제청이 올 들어 이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10년간 항공 영상과 건물들의 3차원 모델링 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따라서 민원인이 구매 또는 임대하려는 부동산에 대한 일조권과 조망권, 스카이라인 등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 청라와 영종을 포함한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매각 예정 필지와 토지이용계획, 개별 공시지가 등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용자의 기능과 편리성을 대폭 향상해 다른 지자체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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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보통 교부세를 정부로부터 받게 됐습니다.

올 보통 교부세 확보액은 4천7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7% 증가했습니다.

보통 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다른 국고보조금과 달리 용도에 제한이 없어 재정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에 확정된 올 국비 예산도 인천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4천6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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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원하는 '뱃삯 50% 할인' 혜택이 올해에도 계속됩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예산 25억 원을 들여 올해 서해 5도와 인천 근해 도서를 찾는 관광객의 뱃삯 50%를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대상은 백령도와 소연평, 대연평도, 소청, 대청도 등 서해 5도와 덕적도와 자월도 등 인천 근해 도서 6곳을 찾는 관광객들입니다.

다만 올해부터 60% 시민 할인 혜택을 받는 인천주민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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