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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도착' 항공사 톱10에 국적기는 없다

목적지에 정시 도착하는 항공사를 뽑는 순위 '톱 10'에 국적 대형항공사들은 한 곳도 들지 못했다.

항공사 전문 평가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스탯츠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항공사의 정시율 순위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상위권 10위 내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플라이트스탯츠는 예정시각의 15분 이내에 도착하는 항공편 비율을 집계해 매년 우수 항공사의 순위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평균 도착 정시율은 68.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위인 네덜란드 항공사 KLM의 88.53%보다 20.23%포인트 낮고 10위인 호주 콴타스항공의 84.3%와도 16%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평균 62.5%의 정시율을 기록해 대한항공보다도 5.8%포인트 낮았습니다.

도착지연 평균 시간은 대한항공이 32.3분, 아시아나항공이 38.9분이었습니다.

글로벌 항공사 가운데 도착 정시율 1위인 KLM에 이어 2위는 스페인의 이베리아항공, 3위는 일본항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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