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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유리, 변호사 변신…연기돌 굳히기

피고인 유리, 변호사 변신…연기돌 굳히기
‘피고인’ 유리(본명 권유리)가 변호사로 변신했다.

9일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측은 유리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리는 극중 초짜 변호사 서은혜 역으로 분한다. 서은혜는 승률은 백전백패요, 거기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격 때문에 법정 내 쌈닭으로 통하는 변호사. 그러나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박정우(지성 분)에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유리는 서은혜와의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서은혜는 비록 서툴지라도 의뢰인에 대한 진심과 노력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정적인 변호사로, 그 진정성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맡은 캐릭터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현장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 애쓰는 노력파 유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제작진은 신인의 자세로 열심을 다하는 유리를 격려하며 하나씩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서은혜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박정우와 함께 진실을 좇는 인물로 ‘피고인’이 전하고 싶은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유리는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구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고 있다. 서은혜 캐릭터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배우 유리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3일 첫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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