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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친문은 친박과 같은 구악"

김동철 "친문은 친박과 같은 구악"
▲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친문(친 문재인)은 친박과 동전의 양면일 뿐이고 사라져야 할 구악 중에 구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9일)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세상을 이분법으로 재단하고 자기와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규정하며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문과 친박은 같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일부 친문 지지자들의 이른바 '문자 테러'와 '18원 후원금'을 언급하면서, "이게 바로 친문 패권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서는 안되는 이유이고, 국민의당이 친문 패권과 손잡을 수 없는 이유"라고 일갈했습니다.

민주당 '개헌보고서' 논란에 대해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당의 정책연구소가 아직 대선후보도 아닌 문재인 전 대표의 개인 연구소, 선거기획사로 전락했다"면서 "이번 파동은 명백한 국고보조금 유용사태"라고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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