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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졸음운전 '쾅'…등산가던 부부 부상 '날벼락'

8일 오전 7시께 대전 유성구 현충원역 인근 도로에서 A(31)씨가 모는 SUV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앞으로 튕겨 나간 승용차는 인도를 넘어 폐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B(52)씨 부부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 부부는 등산하려고 시내 외곽으로 나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74%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도중 잠시 졸았는데 사고가 난 것이라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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