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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위치 기억 못 한 영국 남성 반년 뒤 찾고 보니 740만 원 요금폭탄

주차 위치 기억 못 한 영국 남성 반년 뒤 찾고 보니 740만 원 요금폭탄
▲ 외국의 한 공영 주차장
 
지난해 6월 영국의 한 남성은 친구에게 빌린 BMW 승용차를 맨체스터의 주차빌딩에 댄 뒤 록 콘서트를 관람하고 나서 차를 찾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차를 어느 주차빌딩의 어느 위치에 댔는지 기억해내지 못한 이 남자는 닷새 동안 인근의 주차건물들을 샅샅이 뒤졌지만 결국 친구의 BMW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차의 소유주는 결국 그해 8월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주차건물들을 순찰하던 맨체스터 경찰은 차적 조회를 하다가 도난 신고된 BMW 차량을 한 주차빌딩에서 발견,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맨체스터경찰청은 "지난해 6월에 잃어버린 차량을 경찰관들이 주차빌딩에서 발견했다"며 "주차권을 넣으면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다"고 익살 섞인 트위터를 날렸습니다.

이 차량의 누적된 주차요금은 약 5천 파운드(740만 원 상당)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차위치를 기억 못 해 친구에게 큰 죄를 질뻔한 남자가 거액의 주차요금을 실제로 지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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