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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지그재그' 음주운전…시민 신고로 검거

음주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어제(7일) 오후 5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운전을 한 순창경찰서 소속 53살 김 모 경위가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아파트 주민으로, "어떤 차량이 지그재그로 불안하게 운행을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전북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는 김 경위에 대한 신고가 3차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 당시 김 경위는 만취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1%였습니다.

경찰은 김 경위에 대한 감찰에 착수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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