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종로 건물붕괴 매몰자 2명 중 1명 사망…구조작업 계속


어제(7일) 오전 발생한 서울 종로구 낙원동 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던 인부 2명 가운데 61살 김 모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 7시쯤 김 씨를 발견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아직 인부 49살 조 모 씨가 매몰돼 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붕괴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본래 지상 11층·지하 3층 규모 모텔이었던 곳으로 대부분 철거됐고 지상 1층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중 바닥이 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