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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한 양동근 '펄펄'…모비스, 삼성 꺾고 3연패 탈출

복귀한 양동근 '펄펄'…모비스, 삼성 꺾고 3연패 탈출
<앵커>

프로농구에서 3연패에 빠졌던 모비스가 6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을 꺾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양동근 선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전에서 왼손목 골절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며 77일 만에 돌아온 양동근은, 곳곳에 철심을 댄 손목으로도 예전의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재치있는 패스로 로드의 앨리웁 덩크를 이끌었고, 기회가 나면 정확한 외곽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양동근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최근 부진했던 용병 로드도 37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모비스는 삼성에 단 한 번의 리드도 뺏기지 않고 78대 71로 이겼습니다.

3연패를 끊은 모비스는 공동 5위로 올라섰고, 6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2위 인삼공사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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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새해 첫 대회인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김시우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첫날 최하위에 그쳤던 김시우는, 새로 장착한 드라이버샷이 점차 안정을 찾으며 오늘(7일)만 3타를 줄여 28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시우 : 내일도 초반에 티샷 잘하고 한 4~5타 줄이면 마지막 날 좋은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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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3차 월드컵에서 윤성빈이 5위를 기록해, 3회 연속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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