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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정호성 세번째 소환…박 대통령-최순실 추가의혹 추궁

특검, 정호성 세번째 소환…박 대통령-최순실 추가의혹 추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늘(7일) 낮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정 전 비서관의 특검 출석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4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 1998년부터 20년 가까이 박 대통령을 보좌한 인물입니다.

특검은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기존 수사 대상인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혐의 외에 최순실씨의 문화·체육계 이권 챙기기 과정에 박 대통령이 어떤 도움을 줬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있는 김종 전 차관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과 변호인이나 서신 등을 통해 말맞추기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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