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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유망주 임은수, 유영 꺾고 쇼트 1위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임은수가 종합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리는 유영을 꺾고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임은수는 오늘(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싱글 1그룹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85점, 예술점수 26.68점으로 총점 64.5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유영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뛰다 넘어지면서 58.71점으로 쇼트프로그램을 6위로 마쳤습니다.

임은수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러츠-트리플 토루프를 클린으로 처리한 뒤 플라이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까지 깔끔하게 연기했습니다.

그는 두 번째 점프 과제, 트리플 루프에 이어 더블 악셀까지 실수 없이 처리했습니다.

이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백 스핀으로 안무를 마무리했습니다.

총 35명이 경쟁하는 여자부 싱글 1그룹의 프리스케이팅은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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