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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병마 이겨낸 성남 전상욱, 유소년 코치로 복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의 골키퍼 전상욱이 병마를 이기고 유소년 코치로 복귀했습니다.

성남은 "건강을 되찾은 전상욱이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유소년 코치로 새 출발 했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에서 12년간 활약한 전상욱은 중증 질병 판정을 받고 지난해 5월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치료에 전념해 건강을 되찾았지만, 선수생활은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은 "전상욱이 12세 이하 유소년 팀에 합류해 10세 이하 전담 코치를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남 유소년팀은 경북 울진에서 합동 동계훈련을 하고 있으며, 전상욱은 현재 울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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