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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달걀값 줄인상…8천 원 돌파 '초읽기'

대형마트들이 정초부터 달값을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늘(7일) 달걀 30개들이 한 판 가격을 9.6% 추가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7천290원이던 30개들이 한 판 가격은 7천990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홈플러스의 가격 인상은 어제 이마트가 30개들이 한 판 가격을 8.6% 추가 인상한 직후에 이뤄진 것입니다.

달걀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 이전에는 추가 인상을 가급적 자제한다는 입장이지만, 산지가가 계속 오르는 추세여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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