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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대형마트 계란값 줄인상…8천원 돌파 '초읽기'

정초부터 대형마트 계란값 줄인상…8천원 돌파 '초읽기'
대형마트들이 정초부터 계란값을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늘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파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가격을 9.6% 추가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7천290원이던 30개들이 한 판 가격은 7천990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홈플러스의 가격 인상은 전날 이마트가 30개들이 한 판 가격을 7천580원으로 8.6% 추가 인상한 직후에 이뤄진 것입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은 신년 초부터 계란 판매가를 10% 가까이 인상한 만큼 계란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 이전에는 추가 인상을 가급적 자제한다는 입장이지만 산지가가 계속 오르는 추세여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주요 대형마트들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계란 해외수입과 관련해서는 품질이나 가격 측면에서 실효성이 의심되는 상황인 만큼 당분간 진전 상황을 지켜보며 취급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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