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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아이언샷 살아난 김시우, 3언더파로 반격

난생처음 나선 챔피언들의 경연장에서 첫날 흔들렸던 김시우가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반등했습니다.

김시우는 하와이에서 열린 PGA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때려냈습니다.

전날 2오버파로 출전 선수 32명 가운데 꼴찌로 밀렸던 김시우는 2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이 대회는 전년도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지난해 윈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시우는 이 대회에 처음 나왔습니다.

첫날 50%에 그칠 만큼 형편없었던 아이언샷이 살아났습니다.

경기 초반은 여전히 불안했지만 김시우는 5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9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자신감을 찾은 김시우는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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