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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구단, 토트넘 알리에게 거액 '러브콜'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델리 알리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구단들로부터 거액의 이적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SPN은 중국 축구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구단들이 알리 영입을 위해 유럽의 최고수준 중개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이들은 주급으로 최대 100만 달러 (약 11억 9천만원)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상하이 상강이 오스카르를 이적료 6천만 파운드(약 890억 원) 연봉 2천만 파운드(약 295억원) 조건에 영입한 데 이어 카를로스 테베스, 악셀 비첼 영입에도 성공했습니다.

알리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10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의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고, 올 시즌에는 11골을 기록 중입니다.

알리는 지난해 9월 기존 주급의 2배 이상인 주급 6만 파운드(약 8천917만원) 조건으로 2022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했습니다.

최근에는 스페인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이적제안을 받는 등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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