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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소향, '모아나' 목소리 되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소향, '모아나' 목소리 되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가수 소향이 '모아나'로 변신한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가창 역을 맡은 것. 소향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높은 고음으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다.

6일 소향과 '마우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 이장원과의 한국어 더빙 현장이 공개됐다.

'마우이' 역의 이장원은 '겨울왕국'에서 ‘올라프’ 역을 맡아 국내의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독보적인 개성의 목소리로 캐릭터의 묘미를 100% 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우이다. 이렇듯 두 사람은 '모아나'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며 완벽한 더빙과 가창을 선보인다.

공개된 싱싱싱 더빙 현장 영상에서 소향은 메인 테마곡 ‘How Far I’ll Go’를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굉장히 강렬하고 멋진 노래인 것 같다. 이 노래만 내가 잘 소화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겠구나 확신했다” 고 전하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을 거란 확신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모아나'를 통해 '겨울왕국'의 뮤즈였던 효린에 이어, ‘Let It Go’를 뛰어 넘는 ‘How Far I’ll Go’ 한국어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모아나' 전세계 24개국 버전 'How Far I'll Go' 영상에도 등장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마우이 역의 이장원은 “귀여운 부분이 굉장히 많다. 이러한 점을 섬세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2일 국내 개봉한다. .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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