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원순 지지 단체장·의원 모임 '분권나라 2017' 내일 출범

박원순 지지 단체장·의원 모임 '분권나라 2017' 내일 출범
▲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권행보를 지지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 의원들의 모임인 '분권나라 2017'이 출범합니다.

이 단체는 내일(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갑니다.

'분권나라 2017' 측은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을 바탕으로 자치와 분권을 위해 노력한 전국 전·현직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시민세력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치분권에 기초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혔습니다.

창립대회에는 서울시 구청장과 서울시의원을 주축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30여 명과 광역의원 50여 명, 기초의원 200여 명 등 28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작년 9월에는 박 시장을 지지하는 시민사회계 인사들이 '희망 새물결'을 창립했습니다.

아직 대선 캠프가 꾸려지지 않은 상황에 분권나라와 새물결이 양대 축이 돼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 구청장 20명 중 '비(非) 문재인'계인 14명, 서울시의원 30여명이 분권나라에 동참합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