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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룡해, 니카라과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평양 출발

北 최룡해, 니카라과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평양 출발
▲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니카라과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 평양을 떠났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측근인 최룡해는 특사로서 북한 대표단을 이끌 예정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취임 5년이 됐으나 공식적으로 외국은 방문한 적이 없으며, 최 부위원장이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을 오갔습니다.

최근 북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장례식에 참석했었습니다.

작년에는 북한 올림픽 선수단을 이끌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최 부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북한이 작년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때문에 국제사회의 더 거센 압박을 받는 와중에 이뤄집니다.

유엔은 작년 11월 말 새로운 대북제재를 가했는데 제재 항목 중에는 북한의 외교활동을 전 세계에서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모스크바, 쿠바를 거쳐 니카라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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