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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1위 중국 DJI, 카메라 명가 핫셀블라드 품었다

드론 1위 중국 DJI, 카메라 명가 핫셀블라드 품었다
▲ 5일 CES에서 관람객들이 DJI의 드론을 보고 있다.

세계 1위 드론 업체인 중국의 DJI가 스웨덴의 유명 카메라회사 핫셀블라드의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고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습니다.

핫셀블라드의 카메라와 DJI의 드론 기술을 결합한 하이엔드 카메라 드론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핫셀블라드의 카메라는 1960년대 아폴로 11호와 함께 달 탐사를 갔고 비틀스 멤버들이 애비로드를 걷는 장면 등을 찍기도 했었습니다.

카메라 가격이 비싸 본체 값만 수천 달러에서 4만 달러에 이릅니다.

DJI는 2015년 핫셀블라드의 소수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보유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핫셀블라드는 초고가 제품에 집중해왔지만 근래 경영난에 빠졌으며 소유자도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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