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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판매가격 '천차만별'…최대 6배 차이

[경제 365]

반려동물의 판매가격과 병원비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교육 중앙회 조사 결과, 반려동물 판매가 최저가와 최고가는 최대 475% 차이가 났습니다.

반려견 포메라니안 암컷의 경우 최고가는 230만 원이었고 최저가는 40만 원이었습니다.

병원 초진료는 최고가가 2만 원, 최저가가 3천 원으로 다섯 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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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고령층 우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각 금융기관에서 고령층 전담창구를 늘리고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도 확대합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서는 금융 민원 신청과 처리 결과 통보 때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소방관 등 위험직종 종사자의 보험 가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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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1조5천억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지난 한해 수주절벽에 시달렸던 국내 조선업계의 새해 첫 수주이자, 1년 6개월 만의 해양플랜트 수주입니다.

삼성중공업이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이번 해양 플랜트는 미국 뉴올리언즈 남쪽 300km 해상 매드독 유전의 2단계 개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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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정'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낱개기준으로 23억 개가 팔리면서 사상 최대인 4천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하루에 630만 개가 팔린 셈입니다.

지난해 판매된 초코파이를 나란히 세우면 지구 세 바퀴 반을 훌쩍 넘는다고 오리온은 설명했습니다.

1974년에 출시된 초코파이는 1997년 중국 공장 설립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해서 현재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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