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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피운 차량서 화재…경찰, 사라진 차주 추적

번개탄 피운 차량서 화재…경찰, 사라진 차주 추적
6일 오전 1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공터에 주차된 다마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다 태우고 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날 다마스 차주 A(35)씨의 친구로부터 "오전 1시 20분께 A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왔다"는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던 중 불붙은 A씨 차량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차 안에서는 일부가 탄 번개탄 여러 장이 발견됐지만,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친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과 번개탄이 있던 점에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차량에서 벗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10여명을 동원, A씨 행방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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