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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잡고 4위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4위에 복귀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3대 0(25-21 25-20 25-20)으로 이겼습니다.

삼성화재는 9승 12패(승점 32)로 우리카드(10승 10패·승점 31)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를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25일 3라운드 최종전에서 OK저축은행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해 4연패에 빠졌던 삼성화재는 4라운드 3경기에서 2승 1패로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OK저축은행은 4승 17패(승점 11)로 3연패에 빠져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삼성화재는 공격 성공률 63.38%로 OK저축은행(48.65%)을 압도했고, 특히 타이스 덜 호스트는 30득점에 공격 성공률 77.14%로 정밀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박철우(11득점)는 승부처에서 2개의 블로킹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류윤식(6득점)은 서브 득점 2개로 파괴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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