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최순실, 대통령 연설 방식에 "중국어로 하라"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16:00~17: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태현 변호사, 서 민 단국대 의대 교수, 임광기 선임기자, 이기성 선임기자

서민 “중국어 연설은 좋았지만, 그 연설을 지시한 사람이 최순실이라 안타까워”
김태현 “최순실에 진돗개 작명까지 물어…정호성, 참 바빴을 듯”
서민 “靑 진돗개, 대통령보다 최순실을 더 따랐을 듯”
이기성 “관저 벽지까지…대통령 혼자 할 수 있는 건 뭔지 개탄”
--------------------------------------------------------------------
● 최순실 "중국어로 하라" 구체적 지시

"중국어로 해라" 중국어로 연설을 하라는 이야긴데요, 최순실 씨가 이른바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명으로 불리는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한 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 방식, 연설 내용을 아주 구체적으로 지시했는데요.,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하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 진돗개 이름까지 최순실 허락?

청와대에 살고 있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 이 이름도 최순실 씨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특검은 최근 수사기록 검토 중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작성한 '진돗개.hwp'라는 제목의 문서를 확보했는데, 정 전 비서관은 특검에서 "대통령 당선 선물로 받은 진돗개의 이름을 최 씨에게 물어보기 위해 작성한 문서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