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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교통 7분 넘게 통제…황교안 또 '과잉의전' 논란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 순서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검색어, '황교안 과잉의전'입니다.

'황제 의전' 논란이 많았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그제 오후 2시, 황 권한대행의 디지털 산업단지 방문 때문에 서울 구로역 사거리 일대 교통이 7분 넘게 통제됐다며 일부시민들이 '과잉 의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황 권한대행 차량 8대가 이 구간을 지나간 시간은 약 12초 남짓의 짧은 시간이지만 7분에 가깝게 교통이 통제됐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이동할 때 구간별로 통상 2분 정도만 신호를 통제한다'며 '과잉 의전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는데요.

하지만 해당 구간 신호를 조절했던 담당 경찰은 실제로 7분 이상 교통이 통제된 것을 인정했습니다.

KTX 서울역 역사내 차량 진입과 총리 관용차 버스 정류장 공간차지 등 총리 시절부터 계속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한결같은 행보를 보여주는 황 권한대행에 대해 누리꾼들은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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